부안군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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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2018 회계연도 결산심사 승인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6.2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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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태근 의원)는 지난 19일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안군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하여 심사 의결하였다.부안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2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위원장에 이태근 의원, 부위원장에 김광수 의원을 비롯한 9명의 의원을 중심으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집행의 건정성 및 관계법령과 지침에 적합하게 지출되었는지를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모든 위원들은 관련 부서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듣고 보충자료를 요청 해가면서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8회계연도 세입결산액 6,964억 770만원과 지출액 5,424억 8,529만원, 그리고 예비비지출 결정된 7건 3억 1,801만원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최종 원안가결했다.다만, 다음 연도 이월액이 904억 2,460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13.2%에 해당되어 작년 11.2%에 비해 크게 증가하고, 순세계잉여금이 560억 1,169만원으로 예산 현액 대비 8.2%를 차지하는 등 이월액과 불용액이 과다 발생한 점에 대해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사전 검토와 준비를 통한 예산의 편성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어 군민의 편익증진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이태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6월 20일 제301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결산심사보고를 통해 “결산은 의회가 승인한 예산의 집행내용에 대한 사후적 감독 절차이지만 향후 군정의 예산집행에 대한 평가의 수단이 되어야 하며, 2020년 예산안 심사에 적극 활용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2018회계연도 결산 검사시 지적한 시정 권고한 사항에 대해 집행부에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개선해 나갈 것을 촉구 했다. 이번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6월 20일인 제301회 부안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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