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종합적인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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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종합적인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한다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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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km 폐철 예정구간 및 철도유휴부지 대상 용역추진
군산시가 폐철도 예정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군산시는 관내 폐철도 예정구간(약 33km)에 대해 장기적 활용방안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얻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추경예산 확보 및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내에는 군산선, 옥구선, 페이퍼코리아선, 부두선, 비행장선, 장항선 등 총 6개 철도노선이 있지만 국가철도망계획에 의거 산단인입철도 등이 완공되면 대체되는 기존 노선은 폐선될 예정이다.
시는 33km의 폐철도 대상지를 관광,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한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 수립으로 용역과정에서 지역특성 및 여건, 국내외 사례, 토지확보 방안 등을 분석하고 주민, 의회, 관계기관 등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특색있는 폐철도 활용방안 마련으로 체험, 볼거리 등 관광인프라 확충과 함께, 도심지내 위치한 폐철도 부지의 효율적인 관리로 주민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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