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위협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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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 위협 불법광고물 합동단속 나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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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경찰서, 유흥가와 상가 밀집지역 중점 단속키로
전주시가 경찰과 함께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저해시키는 불법광고물 합동단속에 나선다. 시는 20일 야간단속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전단지와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광고물(에어라이트 및 입간판) 등에 대해 경찰과 야간 합동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완산·덕진구, 완산·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2개반 18명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서부신시가지, 전북대 구정문, 전북혁신도시, 아중리, 송천동 먹자골목 등 유흥가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단속 대상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현수막, 보행자 및 운전자의 안전을 방해하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 유동광고물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업주를 계도한 뒤 광고물을 철거하고, 음란물을 포함한 유흥업소 홍보·대출·대리운전 등 전단지 살포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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