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으뜸·모두의·하나의 일자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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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으뜸·모두의·하나의 일자리' 만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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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추진과제 등 비전·전략 소개 주민 의견 청취
완주군이 일자리정책 주민공청회를 열고, ‘으뜸 일자리, 모두의 일자리, 하나의 일자리’에 관한 완주군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17일 완주군은 박성일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기업대표, 구직자, 대학생 및 13개 읍면 주민대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으뜸 일자리, 모두의 일자리, 하나의 일자리’에 관한 완주군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3대전략 10대 중점 추진과제, 24개 일자리 세부사업을 발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및 비경제활동 인구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10대 추진과제와 24개 세부 실천사업을 제안했다.
우선 기업을 위한 ‘으뜸 일자리’ 분야 정책 추진을 위해 ▲노사민정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군-기업 공동 복지기금 조성을 통해 재직자 복지 향상을 지원하는 등 일하고 싶은 기업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구직자 수요 대응을 위해 ▲청년 취업자 지역정착 지원 ▲청년 취업자 학자금 지원 ▲지역 전략사업 현장중심 전문가 양성 ▲교육훈련 복합센터 운영 ▲지역대학과 연계한 계약학과 운영 ▲퇴직자 및 신중년 컨설팅 활용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일원화된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완주군 일자리 재단 설립(일자리 기관 통합) ▲가가호호 찾아가는 구인구직 서비스 구축 ▲구인구직 인력뱅크 구축 ▲구직자 온라인 상담 플랫폼을 구축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 내 기업과 구직자 수요를 반영해 3대전략 10대 과제 24개 세부사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구직자 역량을 극대화해 양자가 취업시장에서 매끄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통합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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