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는 수확후 관리가 더 중요” 고창농기센터 전직원 현장서 농가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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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는 수확후 관리가 더 중요” 고창농기센터 전직원 현장서 농가지도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6.1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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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최상의 복분자 수확 및 수확후 관리 위해 전직원 출장 지도점검
고창 복분자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가운데 최상급 품질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전직원들이 총출동 했다.17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최상의 복분자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를 위해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장과 전 직원이 출장지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출장점검에선 ▲PLS 규정에 의한 복분자 농약 안전사용 지도 ▲수확시기 적기 물공급(관수) 관리지도 ▲고품질 복분자 수확?저장 및 유통요령 지도 ▲수확 후 결과모지 등 전지 및 신초관리 ▲수확 후 병해충 관리 및 비배관리 ▲고온에 의한 농작업 재해 예방 등에 관한 내용이 다뤄진다. 내년 복분자 수확량과 품질은 올해 복분자 열매 수확 후 복분자의 화아분아(꽃눈형성)가 완료되는 10월말까지의 관리 상태가 좌우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복분자가 고사되지 않고 꾸준히 5년이상 재배돼 고창군의 복분자 산업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창군은 민선 7기(군수 유기상)의 3대 현안사업 중 하나로 고창복분자 산업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선 복분자 고사원인 극복을 위한 실증시범사업, 우량묘 공급, 무병묘 육성 등을 추진하면서 복분자 성지 고창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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