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상태바
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6.16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13일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인권증진 기여자 포상, 노인학대 현황 안내, 노인인식개선 연극 ‘할미 꽃’ 등이 이어졌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와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노인인권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노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겠다.”면서 “최근 경찰서에서도 6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노인학대 집중신고기간으로 운영하는 등 노인학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 모두가 학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노인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6월15일은 UN이 지정한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2017년부터 이날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