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조인 완주에 모이다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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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조인 완주에 모이다 ‘전국시조경창대회’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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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총 38명 수상
전국의 시조인들이 완주에 모여 자웅을 겨뤘다.
전국 시조인들의 시조창 경연인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지난 12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 참가자들을 비롯해 시조위원, 기관 단체장, 문화·예술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돼 총 38명이 수상했다.
각 부문 1등으로 을부에서 김윤희(남원), 갑부 김홍업(청주), 특부 한희환(서울), 명인부 이금순(순천), 국창부 서민주(순천), 단체부 정읍팀(대표 유동례)이 부문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 내 문화유산을 발굴·보전해 완주 지역 정체성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대한시조협회 완주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유옥균 지회장은 “귀중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에 참여한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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