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으로 창의력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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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체험으로 창의력 쑥쑥”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6.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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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생생과학교실 프로그램 참여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체험을 실시, 상상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전북교육청과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대표 심재국 봉동초 교사)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생생 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는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소양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인재를 육성시키기 위한 교사들의 모임으로 전북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과학교실에서는 아동들이 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과학기술을 통해 집중력뿐만 아니라 복합적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동들은 진동로봇, 페이퍼건, 하마선풍기 만들기 등 3개로 나눠진 부스를 하나씩 체험하고, 팀끼리 진동 로봇을 이용해 팀별 미션을 해결하는 수업도 진행했다.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졌기를 바란다”며 “재능기부를 해준 전북과학STEAM교과 연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과학STEAM교과연구회는 2014년부터 찾아가는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 진행 등 크고 작은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로봇댄스, 드론 등 과학교실을 후원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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