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광장 소풍오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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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광장 소풍오는 날 운영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5.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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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노는 잔디밭, 발 담글수있는 실개천으로 추억 만들어
전북도가 새롭게 조성된 도청 천년누리광장에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9일부터 10월 말까지 ‘소풍 오는 날’을 운영한다.도청광장은 기존의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 자연친화적인 잔디광장, 다목적 운동공간, 물이 흐르고 발을 담글 수 있는 실개천, 산책로 등을 조성, 2018년 도민공모를 통해 ‘천년누리광장’으로 이름 지어졌다.이에 도는 5월 초 시범운영을 통해 검증된 두 가지 코스를 운영한다.1코스 ‘잔디밭 코스’는 놀이마당에서 소규모 놀이활동과 자연형 실개천 주변 산책, 청사 1층 로비의 잼버리 홍보관과 탄소 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2코스 ‘실개천 코스’는 깊이 25㎝의 인공형 실개천에서 발 담그기 놀이를 하고 1층 로비 잼버리 홍보관, 탄소전시관을 관람한다.당초 연 30회(60개 어린이집)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한 결과 총 180개소 어린이집이 신청, 가능한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한옥정자 건립과 사계절 꽃이 피는 광장조성으로 활성화또한, 올해 천년누리광장에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시기를 달리한 다양한 색상의 꽃을 심는 ‘사계절 꽃이 피는 광장조성’사업과 전통문화도시와 한옥 활성화를 상징할 수 있는 ‘한옥정자 건립’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도는 이번 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 계절별 볼거리 및 전통적인 휴식공간을 더해 명실상부한 전북을 대표하는 광장으로 조성해 도민들에게 진정한 여가제공과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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