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조경수 묘목사업 활력화 총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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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조경수 묘목사업 활력화 총력 추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5.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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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조경수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총 개최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7일 지역본부에서 2019년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8년도 산림청 임업통계연보의 2017년도 조경수 생산현황을 보면, 전북의 생산량은 1500만본으로 전국 6500만본의 23%, 생산액은 784억원으로 전국 6,203억원의 12%를 점유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불황 등으로 조경수 사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전북농협이 발 벗고 나서 사업 활력화를 위한 의견을 모은 자리로, 주요 조경수 생산지역 농협 실무자들로 구성된 실무추진위원회 운영과 선진지 벤치마킹, 농가조직화 및 판로 개척 등 전북농협의 2019년도 조경수 판매 확대를 위한 세부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2018년 조경수 판매실적은 602억원으로 전년대비 151억원 성장했으며, 전국 총 판매실적 711억원의 84.67%를 점유하는 등 조경수 협의회 발족이후 전북농협의 조경수관련 사업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날 선출된 전북 조경수 묘목사업 조합장 협의회장(정완철 용진농협조합장)은 “협의회 회원들이 상호 협력을 통한 조경수 묘목사업의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강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특수성을 가진 조경사업은 생산 현황조사 조차 힘든 상황이며 체계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연결되지 못한 구조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크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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