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야행(夜行)’ 한옥마을 일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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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야행(夜行)’ 한옥마을 일원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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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술사의 八(팔)야심작’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 운영
전주한옥마을의 색다른 야간 풍경과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문화재, 다양한 공연을 함께 즐기는 전주문화재야행이 펼쳐지면서 전주의 밤을 빛과 소리로 물들였다.
시와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은 25일과 26일 경기전과 풍남문 등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재를 중심으로 한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9전주문화재야행’의 1차 야행을 진행했다.
문화재청의 2018년 문화재활용사업 평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야행으로 선정된 전주문화재야행은 올해 더욱더 풍성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전주의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전주문화재야행은 ‘문화재 술사의 八(8)야심작’을 슬로건으로 빛의술사, 문화재술사, 이야기술사, 그림술사, 공연술사, 음식술사, 여행술사, 흥정술사 등 8개 분야 2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 전주문화재야행은 젊은 감각을 가진 기획자와 청년을 중심으로 참신함과 색다른 시선으로 접근해 더욱 세련된 축제로 만들고, 오직 전주만이 할 수 있는 ‘전주다움’이 담긴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집중 육성해 전주의 정체성이 담긴 경쟁력 있는 축제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주문화재야행은 이날 1차 야행에 이어 오는 9월 더 뜨거운 문화재의 밤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문의는 전주문화재야행추진단(232-993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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