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 호남권 위암·유방암 평가 1등급
상태바
전주예수병원, 호남권 위암·유방암 평가 1등급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3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수병원이 호남 종합병원 중 유일하게 위암·유방암에서 암 진료를 잘하는 1급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지난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의원급 이상 기관(위암 204곳, 유방암 18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유방암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별 등급을 종합한 결과, 위암·유방암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서울권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호남권 예수병원을 포함한 86개 기관이다. 이중 서울, 경기지역에  49개 기관이 분포했고 호남권 종합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예수병원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 질병으로, 전체 사망자의 27.6%가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높은 사망률로 국민에게 미치는 영향이 큰 암 질환에 대해 해마다 적정성 평가를 시행해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