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산업·일자리 창출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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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건설산업·일자리 창출 활성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5.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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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대형 건설 현장 방문 지역업체 참여 협조 독려
대규모 건설사업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집중관리를 통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로 지역일자리가 생산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초 신설한 하도급관리팀을 통해 전주지역 300세대 이상 대단위 공동주택 건설현장과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협조,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확대, 지역인력을 채용 등 지역건설산업 살리기 3대 역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관리대상은 공동주택 건설현장 15개소와 연면적 1만㎡ 이상 건축물 6개소 등 21곳으로, 시 하도급관리팀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와 합동 방문을 통해 지역건설산업 일감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도급 예정공사에 대한 발주계획서 요청, 하도급 입찰시 협력업체와 지역업체의 동등한 참여 보장, 저가하도급 지양 등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사업계획승인·건축허가 단계부터 하도급계획서 제출 권장, 착공신고시 하도급 확인해 이행 권고 및 독려, 공사시 하도급 수시 확인 등을 통해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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