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제7회 전북요트협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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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제7회 전북요트협회장 취임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5.2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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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가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에 취임했다.권익현 회장은 지난 21일 전주 호텔르윈에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과 서정일 전북도체육회 상임고문, 이한수 부안군의회 의장, 전북체육회 임원 및 각 경기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전북요트협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권익현 회장은 지난해 9월 취임했지만 그동안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으며 최근 전북요트협회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아 이를 수용했다.이날 취임식은 개식선언과 경과보고,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협회장기 인수인계, 폐식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권익현 회장은 “전북요트협회는 30여년 전 요트 불모지인 전북에 협회를 만들고 선수를 육성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전북체육 발전과 국위선양에 많은 성과를 이뤄왔다”며 “협회 발전과 도약, 회원들과 소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권익현 회장은 “요트산업은 우리나라 미래를 열어가는 관광산업이자 대한민국 체육계의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 스포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본격적인 새만금 시대 개막과 함께 서해안이 해양관광을 주도할 수 있는 여건도 매우 높아지고 있어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활용해 부안군청 요트실업팀 선수들을 비롯한 유소년 유망주들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권익현 회장은 “요트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반시설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한 여건을 살려 중장기적으로 거점형 마리나항만 지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요트 기반 해양레저시대 개막과 거점형 마리나항만 지정을 통해 요트산업을 전북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으로 특화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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