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해양수산 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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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해양수산 정책협의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9.05.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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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군산시와 정책협의 및 소통의 장 마련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정인)은 22일 군산시와 해양수산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해양수산 정책협의회는 항만관리청인 해수청과 지자체(군산시)간  행정 협의체로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열리며 해양, 수산, 항만 현안 사항에 대하여 협조체제를 구축 하는 한편, 주요 해양수산 정책을 협의 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해수청의 청장을 비롯한 6개 과장과 군산시의 경제항만혁신국장, 안전건설국장, 항만해양과장, 수산진흥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이 참석하여 해당 분야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먼저 공통 관심사항인 제4차 항만기본계획과 내년도 항만(어항)건설 예산 요구안 등에 대하여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협의 하였고, 이어서 협조 안건으로 군산시에서  군산-말도 항로 차도선 접안시설 신축,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 추진 사업 등에 대하여 해수청에 협조 요청 하였고, 해수청에서는 군산항 물동량 창출과 연계한 항만 배후산업(중고자동차 수출단지 조성 등) 추진,  군산항 근대항만역사관 건립사업, 개야도항 국가어항 개발 예비타당성조사 등에 대하여 군산시의 협조를 요청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정인 해수청장은 현대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공장 폐쇄 등 지역 산업 위기 여파로 군산항 물동량 감소 등 동반 침체등 위기 극복을 위하여 양 기관의 협조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지역 경제의 회복과 군산항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노력 할 것을 당부 하였다.
한편 회의 참석자들은 오찬을 함께 하면서 각종 현안에 대하여 폭 넓은 대화를 이어 가면서 하반기에 정기회의 뿐만 아니라,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시 수시로 만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 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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