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사전 선로보수작업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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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전북본부, 여름철 폭염 대비 사전 선로보수작업으로 열차 안전운행 확보
  • 이준호 기자
  • 승인 2019.05.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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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진 코레일 전북본부장은 21일 새벽 호남선 신태인역 인근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 현장을 찾아 야간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독려했다.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이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레일 팽창으로 선로가 휘어지는 등의 변형이 일어나는 것을 예방하기 레일의 체결장치를 풀어서 응력을 제거한 후 다시 체결하는 작업으로 열차가 다니지 않는 새벽시간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작업이다.
코레일 전북본부는 여름철 고온에 의한 레일변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3월 26부터 6월 8일까지 관내 14개소 총연장 10.234km에 대한 장대레일 재설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권혁진 전북본부장은 “장대레일 재설정작업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새벽시간에 이루어져야하기 때문에 직원들의 숨은 땀과 노력이 필요한 작업이다”며, “고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앞으로도 철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작업으로 여름철 고온에 의한 레일 변형으로 발생하는 열차사고 사전 예방, 선로 유지보수비 절감 및 승차감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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