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귀면 주민자치위,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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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면 주민자치위,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 특강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5.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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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명의 자치리더,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주민자치 결의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는 지난 17일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박경덕 저자를 모시고 전국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부귀면 자치위원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전국의 주민자치 리더들이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계룡시 공무원과 자치위원 7명, 전남 장성군 장성읍 6명과 전북에는 완주군 고산면, 임실군 삼계면, 관촌면, 진안군(상전면, 진안읍, 정천면, 마령면, 부귀면) 등 총 54명이 참여했다. 박경덕 저자는 “주민자치를 이끌고 있는 자치위원 등의 리더는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기에 위원회의 단·중기 그리고 장기 목표를 관리해야 하며, 책과 신문에 항상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에게 의지하지 않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서는 안건 마련과 위원회의 각종 문서작성은 위원회에서 해야하며, 자치위원은 최소 100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한 사람들이기에 더 보람되고 긍지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를 비롯해 오늘 오신 많은 분들과 함께 자치역량을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교육받은 내용이 현장에서 자치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경덕 저자는 지난 4월 부귀면 주민자치위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으며, 강의 외에도 충남 서천군에서 자치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학습 동아리 지도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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