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훈)에서는 지난 18일 방과후아카데미 희망터 및 군산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크루의 ‘Have a Good Time’ 공연이 펼쳐졌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한 이번 공연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시제가 담긴 공연으로, El wire, led, 레이저 등을 활용한 특수 의상과 장비들로 팝핀, 비보이, 비트박스, 레이저 쇼 등 예술과 기술간 융합 형태의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팀인 애니메이션 크루는 10여년 이상의 오래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재미와 감동의 퍼포먼스로 코리아 갓 탤런트, 힛더스테이지, 스타킹 등과 아메리카 맛 탤런트, 프랑스 더 베스트 등 국내 및 해외 방송매체에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는 팀이다.
신채민(월명중, 1학년) 청소년은 “문화의집에서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신기했다. 공연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정훈 관장은 "군산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문화공연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밝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시키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