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울렁더울렁 축제’ 통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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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어울렁더울렁 축제’ 통합 추진한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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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화합 프로그램으로 추진
그동안 권역별로 추진했던 완주군 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축제’가 올해부터 10월 12일부터 이틀 동안 통합 추진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2개 권역별으로 나누어 추진했던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축제’를 군민 화합 차원에서 올해는 통합해 추진하기로 했다. 기존엔 삼례와 이서, 소양, 상관, 구이 등 5곳을 1권역으로, 봉동과 용진, 고산, 비봉, 경천, 운주, 화산, 동상 등 8곳을 2권역으로 나누어 추진했으나 이를 합치기로 했다.
완주군은 연초부터 진행된 권역별 공동체교류협의회 임원간담회에서 올해부터는 권역별로 나누지 말고 함께 축제를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또 종전에 하루였던 축제기간은 올해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로 늘리고, 개최 장소는 1·2권역을 번갈아가며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서 혁신도시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운동장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축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권역 통합 추진위원장도 선출했다. 위원장은 용진읍 도계마을 이일구 위원장이며, 부위원장은 각 공동체별로 마을공동체는 용진읍 두억마을 박종배 위원장, 아파트 공동체는 이서면 에코르 3단지 수상한공동체 박창기 대표, 창업공동체는 꽁냥장이 김광열 대표를 각각 선출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공동체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고, 대외적으로도 공동체 1번지 완주 위상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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