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산불발생 제로(zero)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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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산불발생 제로(zero) 성과 달성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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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계도.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 결과
산불 원천 봉쇄 결의를 다졌던 완주군 운주면(면장 강원양)이 산불발생 제로(zero)의 성과를 이뤄냈다.
 운주면은 봄철만 되면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해 2019년을 산불없는 해로 정하고 이후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산불발생 제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운주면은 불법 임산물 채취자가 몰려들어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4월, 산불발생비상시기로 정해 휴일 없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기도 했다.
공무원과 이장협의회의 지속적인 주민 계도와 홍보, 산불 감시원의 산불 취약지 순찰과 불법 소각 단속이 일사분란하게 이뤄지면서 산불을 막아냈다.
이에 강원양 운주면장은 산불 근무기간이 종료된 지난 15일, 산불감시원 7명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강 면장은 “산불발생 제로 성과는 모든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움직여 이룬 뜻깊은 성과다”며 “산불발생에 경각심을 갖고, 동참해 준 주민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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