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민 치매예방 및 극복 캠페인 대대적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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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지역민 치매예방 및 극복 캠페인 대대적 전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5.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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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치매안심센터,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 개최
임실군이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해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열고, 지역주민들의 치매예방 운동을 본격화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임실군청 광장에서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군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과 극복, 치매에 걸려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기원 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임실군 지역주민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50분부터 참가자 접수, 식전 공연, 개회식 및 치매예방 체조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코스 3Km 구간을 걷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홍보부스 운영, 기념품 제공 등을 진행하며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제공 등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고, 치매진단자 및 고위험군을 위한 인지자극, 인지강화, 작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을 통한 치매예방 체조교실을 통한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2019년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여 ‘반짝활짝 뇌운동’ 체조 등 주민들의 인기를 끌었다. 
심 민 군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치매 조기 발견 및 치료, 치매예방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관심과 돌봄이 치매극복의 첫걸음으로 보고, 앞으로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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