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완주-칠곡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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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완주-칠곡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응’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5.1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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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계광장서 3번째 장터 개최… 두 지역 화합다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완주군과 칠곡군이 서울에서 3번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14일 완주군과 칠곡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아름다운 동행세 번째 마당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안호영 국회의원,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원 등이 참석해 두 지역의 화합을 다졌다.직거래장터에는 삼례농협의 수박을 비롯해 봉동 토마토, 생강, 고산 대추, 감식초, 파프리카, 구이 당조고추 등 완주의 우수 농·특산물 8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큰 판매고를 올렸다.칠곡군에서는 대표 농산물인 참외와 벌꿀을 판매, 홍보했다.특히, 양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문화공연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완주의 민요, 난타, 통키타와 칠곡의 오카리나, 밸리댄스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고, 특히 칠곡군에서 제작한 ‘칠곡완주송’을 입소문단에서 불러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두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며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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