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안정을 위한 고창 논 토양 맞춤형 콩 재배기술 교육
고창군(군수 유기상)이 지난 10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논 콩 재배 농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창 논 토양환경에 맞춤형 콩 재배기술 교육과 농업용 드론 안전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재배기술교육은 한국콩연구회 문윤만 수석부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이 진행됐다.
문윤만 강사는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시비를 한다면 밭 재배보다 훨씬 더 유리하며, 소득 또한 벼 재배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교육하였다.
또한 최근 콩의 재배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확대되어 노동력을 절감할수 있는 작물 이라고 설명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논콩 재배 농업인이 그동안 재배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병해충과 생리장애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농생명의 식품수도로 발돋움 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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