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청, 소규모공공하수처리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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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청, 소규모공공하수처리 문제 해결 나서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5.13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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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 기술지원, 시설·장비 및 운영·관리 개선방안 마련
전북지방환경청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500㎥/일 미만)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전수조사(416개소)결과 확인된 유지관리 인력 부족 및 관리대행 대비 지자체 직영 시설의 운영·관리 역량 미흡 때문이다.
실제로 작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86개소 지도·점검 결과 12개소가 방류수수질기준을 초과해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기술지원은 운영·관리가 미숙하거나 시설이 노후화돼 방류수수질기준 초과가 우려되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25개소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운영?관리 및 시설 기술진단 등 총 2개 분야에 걸쳐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진단 전문기관 등을 대상으로 소규모 공공하수도 기술지원반을 구성했다.
기술지원은 하수처리시설에서 적용 중인 처리공법의 효율성 및 시설개량 필요성 등을 검토해 구체적 개선방안(송풍기 설치 등) 마련 또는 시설 운영 노하우(체류 및 공정시간 변경 등) 전수 등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2018년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전수조사에 따라 마련된 개선계획에 대한 이행실태 점검·관리 및 방류수수질기준 초과여부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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