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 백양마을 주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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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백양마을 주민,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5.1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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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영원면 장재리 백양마을(이장 김해중) 주민들은 지난 8일 영원면사무소에 성금 69만5,000원을 기탁했다.지난 4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백양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이호근 면장은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행동에 감동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백양마을 김해중 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것은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기탁된 성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들에게 지원된다.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금모금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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