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으로 힘차게 출발
상태바
고창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위촉식으로 힘차게 출발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5.12 1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창군 발전과 사회활동 참여에 열정 있는 남녀노소 32명으로 구성
고창군이 여성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여성 친화 군민참여단’이 출범했다고 1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여성과 시민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조성을 위한 ‘여성친화 군민참여단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군민참여단은 고창군의 발전과 사회 활동 참여에 열정 있는 남녀노소 3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참여단 한 명 한 명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 고창군의 여성과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책임과 자부심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앞서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 조경욱 박사가 여성친화도시 의미와 가치 등을 교육했다.
군민 참여단은 향후 ‘가족 친화 환경조성’,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성평등정책’ 등에 다양한 의견 제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다양한 계층의 군민 욕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하며, 여성과 가족,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