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진흥청과 유기농 감자 병해충 공동 현장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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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촌진흥청과 유기농 감자 병해충 공동 현장 연구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5.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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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과와 함께 유기농 감자 친환경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공동으로 현장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감자 더뎅이병에 저항성을 가지고 수량과 품질이 우수한 감자 품종 9종(추영, 고운, 하령 등)을 선발하여 시범적으로 진안 농업기술센터 포장에 유기농 재배시험을 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유용미생물인 클로렐라(Chlorella fusca)와 항균미생물(Paenibacillus sp.) 등을 이용하여 더뎅이병 방제를 위한 유기농 자재를 선발하고 담배나방 등 트랩을 이용한 해충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수윤 기술보급과장은 “클로렐라와 같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감자 품질 향상 기술도 개발할 계획으로 우리 지역 감자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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