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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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 가동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5.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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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해 9월 말까지 방역소독 및 비상방역 근무체계에 돌입한다.8일 군에 따르면 여름철 기온·습도 상승과 장마 등으로 위생 환경이 취약해짐에 따라 대책반을 편성하고 평일 오후 8시, 공휴일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해 감염병 발생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보건소 및 11개 읍면에 방역 기동반을 편성하여 인구 밀집지역, 관광지, 취약지역 등을 대상으로 물리적 및 화학적 방제를 함께 적용하여 유충과 성충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최근 유행하고 있는 A형간염 및 홍역, 진드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성을경 보건소장은 “하절기 비상방역 체계를 가동해 감영병 예방은 물론 감염병 발생 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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