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산면 제11회 우리밀 푸른들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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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산면 제11회 우리밀 푸른들 축제 성료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5.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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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판리 들녘서 다양한 프로그램 호평
제11회 백산면 우리밀 푸른들 경관보전 축제가 8일 부안군 백산면 금판리 들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산면 경관보전추진위원회(위원장 정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축제는 푸른 들녘을 배경으로 포토존을 곳곳에 설치해 어른들에게는 옛날의 아련한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더불어 농촌의 정취를 느끼게 했다.
특히 꽃마차 타고 탐방, 밀밭 걷기, 방향제 만들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치러졌다.
또 우리밀로 만든 붕어빵, 호떡, 오색국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참석자들이 함께 나눠먹으며 우리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유인갑 백산면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경관농업 확대, 밥맛 좋은 쌀 생산, 융복합산업 발굴 등 농업과 관광을 결합한 백산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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