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진행했다. 진안군다문화인보의집 다문화가정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토) 부산지역 해운대와 태종대을 여행하며 가족이 함께 화합하는 테마여행 '신나고 재미있게 우리가족이 만드는 여행'를 진행하여, 함께한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상 다문화가족 16가정(44명)이 참여한 이번 여행은 당일일정으로 부산지역 해운대 달맞이 언덕 백사장, 누리마루APEC하우스, 태종대(다누비치 열차여행) 다녀왔다.  달맞이 언덕과 해운대 백사장을  가족과 함께 거닐며 가족 간에 추억과 힐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과 바다와 높은 빌딩이 잘 조화를 이루는 경치를 감상하며 저절로 힐링 되어가는 것을 느꼈다.
맛있는 점심을 (대구탕과 알말이) 먹고, 태종대 유원지로 이동하여 다누비치 열차여행을 하면서 바다와 산의 아름다운경치를 보면서  추억을 만들었다.
송상모 회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테마여행은 다문화가족들에게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향후 더 알차게 구성하여 진안 관내에 많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