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전나무야 100년 후에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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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전나무야 100년 후에 또 만나자!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9.05.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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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국유림관리소, 유아들과 함께하는 내나무 심기 행사 개최
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는 지난 3일 무주군 무풍면 소재 국민의 숲(체험의 숲)에서 유아들과 함께하는 내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아숲 지도사들과 거창 중동어린이집 유아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나무 8년생 200여 본을 식재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무풍면 삼거리 산1-11은 2016년 국민의 숲으로 지정됐으며, 산림유전자보호구역 및 산림습지가 포함돼 있어 이용객들에게 생태계 보존과 산림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는 생태탐방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전재희 담당자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과 함께 심고 가꾼 한 그루의 나무가 미래 100년 숲을 만들어가는 새산.새숲의 시작이다.”라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내나무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국민의 숲의 가치를 높여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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