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 간식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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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국 최초로 가정양육 간식비 지원
  • 양용복 기자
  • 승인 2019.05.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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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愛(애) 간식 5월 1일 첫 지급
남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가정양육아동 엄마愛(애) 간식비 지원이 지난 1일 첫 지급됐다.엄마愛(애) 간식은 어린이집,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돌보고 있는 미취학 아동(86개월 미만)에게 연간 12만원의 간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만86개월 미만 아동은 4,131명 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하는 아동은 576명이다. 그 중 475명이 간식비를 신청했다. 해외체류자 17명을 제외하면 신청률은 83%에 이른다.이환주 시장은 “남원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아동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아동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제 막 첫걸음을 내디딘 엄마愛(애) 간식 사업이 전국 모법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남원시는 사용자 편의를 위해 포인트 분기충전, 가맹점 확보 및 추가 모집, 포인트 연말까지 사용가능, 미신청자 신청 안내 등 시민의 관심에 발 빠른 대응과 효율적인 추진 방안·개선책 등을 꼼꼼히 체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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