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부안마실축제' 힐링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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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부안마실축제' 힐링 선물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5.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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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풍 주제 4일 개막, 매창공원 등 전역 행사 풍성
부안군 대표축제인 제7회 부안마실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부안읍 매창공원을 주 축제장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열린다.
부안마실축제는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면서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월 부안으로 떠나는 일상 속 소풍’을 주제로, ‘여유를 찾아 떠나는 마실 여행’을 슬로건으로 치러지며 공식행사와 각종 공연, 체험·전시·참여마당, 부안관광지를 연결하는 부안마실, 특색있는 먹거리, 차별화된 지역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행사의 여는마당은 마실춤경연대회와 샌드아트, 개막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닫는마당은 마실대동한마당으로 흥겨운 추억의 댄스댄스 등으로 이뤄진다.
대표 프로그램은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와 마실체험! 현장 속으로, 마실춤퍼레이드경연대회 등이 흥겨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실보물마당·마실휴식마당·마실놀이마당·마실구경마당·마실주제마당 등 다섯마당 프로그램과 마실열린음악회, 봄날의OST, 위도띠뱃놀이 재연, 마실 온 워터 컬러마당, 2023 세계잼버리를 잡아라, 별빛마실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거리공연은 버스킹과 플래시몹, 전국우수농악 공연, 마실유랑극단 등이 준비돼 있으며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2019 부안 음식 맛 축제와 부안마실 투어버스, 전국농악경연대회, 딸기수확체험, 부안 마실길 걷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진화·발전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마실축제는 지역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부안만의 매력을 소개하고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힐링, 행복을 전달하는 축제”라며 “이를 통해 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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