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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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나인기 기자
  • 승인 2019.04.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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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권익현 부안군수 주재로 국·과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금까지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종료일이(‘19.9.27.)이 다가옴에 따라 무허가 축사 적법화의 기한 내 마무리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부안군은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313농가 중 10%에 해당하는 32농가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완료하였으며 90%에 해당하는 281농가는 현재 인허가 접수, 측량 등 진행 중에 있거나 미진행중이다.
무허가 축사 적법화 주요 위반 유형은 가축 분뇨 처리시설 미설치와, 타인의 토지 사용 등이 있어 많은 농가가 적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군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진행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 전담제를 운영하고 찾아가는 1:1대면 컨설팅 등을 실시하여 군의 모든 농가가 기한 내 추진되어 농가의
경제적 재산적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읍면에서는 관심과 현장점검을 통해 농가와 소통하고, 건축, 환경, 축산 등 관련 부서는 지역 내 건축사사무소와 함께 빠른 민원처리로 기한 내에 적법화를 완료하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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