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사봉 철쭉제,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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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국사봉 철쭉제, 성황리에 열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4.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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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쌍치면 종암리 터실마을 광장에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국사봉 철쭉제가 지난 27일 순창 쌍치면 종암리 터실마을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가 열린 지난 27일은 다행히도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씨로 철쭉을 구경하러 나온 관광객들로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오전 9시 30분에 시작된 식전행사는 흙사랑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라인댄스 공연이 열렸으며, 기념식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이후 전북도가 지원하는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단의 흥겨운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으로 행사장내 분위기는 최고조에 이르렀다.
이날 행사에 쌍치면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재경 쌍치면 회원들도 고향을 방문해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부대행사외에 철쭉을 보러온 관광객들은 3곳으로 나눠진 철쭉 군락지를 돌아보며 봄의 향기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 국사봉 정상까지 왕복 5시간 가까이 걸리는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철쭉을 보기 위해 국사봉 방문을 끊이지 않고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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