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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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만든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4.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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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복지지원단, 희망지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민관 복지 역량강화에 나서고 있다.
29일 희망복지지원단은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희망지기’, 지사협 노인분과 실무위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제로, 완주’를 목표로 삼례읍을 선두로 진행됐으며, 향후 읍면을 순회하며 내달 14일까지 총 9회에 걸쳐 8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라북도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총괄하는 전북연구원 이중섭 박사의 특강으로 지역복지 자원 발굴과 마을단위 인적안전망 강화의 필요성,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공감을 이끌었다.
교육에 참석한 삼례읍 지사협 이희봉 위원장은 “지사협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마을단위 복지공동체 구현이 복지사각지대를 제로화하는 밑거름이 됨을 공감했다”고 밝혔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꾸준한 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한 완주형 맞춤복지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에서는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희망지기 등 군 읍면 인적 안전지원망 1000여명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지원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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