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만마관 토크콘서트’ 27일 개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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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만마관 토크콘서트’ 27일 개최 관심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9.04.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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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만마관(萬馬關) 토크콘서트’가 27일 오후 3시 완주군 상관면 원용암 현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만마관주민자치공동체(위원장 김경곤)가 주관하고 완주문화도시추진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경한 전주교대 교수와 김경곤 위원장, 남관마을 최순준님과 산정마을 이용옥님이 출연해 만마관과 남관진 등 잊혀진 옛 마을 이야기를 토크 콘서트할 예정이다. 만마관(萬馬關)은 호남을 지켰던 전략적 군사 요충지의 하나로, 지금의 완주군 상관면 국도 13호선을 가로 지르는 천연요새였다. 왜적의 침략에 주로 대비하기 위해 설치한 산성을 쌓은 군영으로, 산세가 험해 말(馬) 일만여 두를 감추고 지낼 수 있다하여 ‘만마도관’으로 불리기도 했다. 왜적이 남원을 거쳐 임실과 전주로 들어올 때 1차 방어요새가 바로 만마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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