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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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 ‘성큼’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4.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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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 체전 준비 완료 도민 결의 ‘붐업’ 5대 목표 정조준 미래가치↑ ‘신호탄’
전북도가 2018년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로 5월 ‘2019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 등 총 2만 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3회 장애학생체전’은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은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 구호아래 총 8일간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가 펼쳐진다.  
 
▲5대 목표 15개 실행과제를 통한 양대체전 성공개최, 전북의 미래가치 제고
올해 체전은 문화, 참여, 경제, 안전, 희망체전이라는 5대 목표와 체험여행, 자발적 참여, 시설의 효율적 활용, 시설물 안전, 학교체육 활성화 등 15개 실행과제를 채택해 양대체전의 성공개최와 전북의 미래가치를 제고한다.
 
▲체전준비 추진체계 구축 완료
도는 성공체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2017년부터 대회조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조직위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각급 기관·단체, 정계, 언론계, 경제금융계, 체육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로 하고 위원장에는 도지사(당연직), 고문 19명, 부위원장 3명, 위원 98명등 총 121명 규모로 구성했다.
또한 실질적인 대회준비업무를 위해 조직위 산하 도, 도교육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도경찰청, 시·군 등 집행위원회 1실 15부 43팀을 운영한다.
 
▲체전 성공을 위한 준비상황 현장보고회 개최
지난 2월 도본청 협업부서, 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익산시를 중심으로 도교육청, 도경찰청, 시·군, 집행부서(1실 15부 43팀)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부지사 주재로 양대체전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도 체전준비단은 오는 29일 근무처를 익산 종합운동장 종합상황실로 하고 30일 송하진 지사 주재로 현장에서 체전관련 모든 협업부서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장애학생체전 개회식 의전, 경기장안내소, 질서유지, 환영·영접,자원봉사관련 협업과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체전 성공기원 기념행사 개최
도는 지난 17일 체전 성공개최 붐 조성을 위해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는 대회조직위원, 체육회, 학생 등 도민 1천여명이 참여해 성공체전을 기원하는 ‘도민화합축제’로 열렸다.
특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요식업·숙박업체 종사자, 소방 및 체육회 종사자들의 성공기원을 위한 양 체육회와 자원봉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 체전성공기원을 위한 수건펼치기 퍼포먼스, 대형 벌룬 퍼포먼스 등을 진행해 참여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과 단결을 보여줬다.
 
▲새천년으로 재도약하는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한 개회식 준비
전년도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전라북도 천년의 스토리 중심으로 개폐회식을 연출해 관람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5월 14일 장애학생체전 개회식은 새천년으로 재도약하는 전라북도를 중심으로 연출한 계획이다
개회식 연출은 harmony(어울림의 장), Moving(감동의 장), Again (체전 감동 again, 전북관광 again) 3가지 연출포인트를 선정해 전북에서 펼쳐지는 화합과 공존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장 구성은 퍼포먼스 효과를 극대화한 중앙무대 슬라이딩 LED 설치, 부채꼴 모양의 1층 관람석, 잼버리홍보관 구성으로 가장 작은 체육관에서 역대 체전중 가장 스펙터클한 개회식을 연출한다.
역대 대회와의 차별을 위해 새 천년의 미래로 도약하는 전북 연출을 위한 대회기 게양 퍼포먼스, 초대가수 섭외(k-타이거즈, 청하, 비와이), 전북문화예술 등 다양한 부대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경기장 배정 및 공·승인 추진
체전의 성공 개최와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전국소년체전 경기장은 36개 종목 49경기장(장애학생체전 16개 종목 16경기장)을 14개 전 시·군에 각 지역의 특화종목과 안배를 고려해 최소 1개 이상의 경기장을 배정했다.
도 재정여건을 감안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제체전 될 수 있도록 2018년 전국체전 경기장 시설을 활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또, 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장은 장애인의 편의시설 등을 감안해 경기장을 배정하고 장애학생선수단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 본격적 집중 홍보
도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붐업을 위한 단계별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1단계는 체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홈페이지 오픈과 SNS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2단계 체전홍보확산을 위해 포스터 등 홍보물 제작 전국에 배포 및 도내 및 서울 주요전광판을 이용한 홍보에 중점을 뒀다.
양대 체전기간 동안 도내 유명 관광지를 관광할 수 있도록 관광 및 체험코스를 선정·운영하고 전북투어패스 배부, 해설사 배치 등 특별이벤트행사를 실시해 시도 선수단은 물론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장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정보통신인프라 구축 준비를 하고 있다.
주경기장, 종목별 경기장 등 128개소에 정보통신회선 및 전산  사무기기를 설치해 신속·정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익산종합운동장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무선 AP(와이파이 접속장비)를 설치해 선수단과 경기장 관람객의 편의를 지원하고 개·폐회식 휴대전화 이용 폭주에 대비해 이동통신3사에 협조를 요청, 이동기지국 중계차량을 설치·운영한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꽃, 자원봉사자 운영
지난 3월 모집된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 1,200명(전국소년체전 730명, 장애학생체전  470명)은 종합안내소, 도핑, 개회식 등 7개 분야에 배치된다.
장애학생체전에는 장애인선수 1:1 맞춤지원,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자원봉사자를 육성해 휴먼 인프라인 자원봉사활동 지원 협력 시스템을 마련한다.
대회기간 동안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실비와 유니폼 지급, 자원봉사 참여 인증서 발급으로 자원봉사자의 자긍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성공체전을 이끌 계획이다.
 
▲양대 체전 참가 선수·임원단 수송대책
양대 체전기간 동안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세버스, 택시 등 총 1,000여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기간중 주경기장인 익산시에 수송상황실을 운영해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특히 차량운행기간을 대회 전 1일과 대회 종료 후 1일까지 수송을 지원하고, 수송차량에는 깃발과 표찰을 제작해 참가 선수단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숙박 및 의료대책
도는 보건의료서비스와 응급환자 처치 등을 위해 전문 의료인 및 구급차를 배치하며 65개 경기장에 소방, 시군 보건소, 도의사회와 의료지원반을 운영, 주경기장에는 임시약국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등 14개 시군 22개소를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의료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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