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꼽아 기다리던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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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9.04.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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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이수건설, ‘우아한시티’ 4월 중 분양
전주시 최초 도시개발지구인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이 17년만에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우아주공 1단지 재건축 사업은 지난 2003년 재건축추진위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0년 정비구역 지정 및 2017년 사업시행 인가, 2018년 관리처분 인가 등 관련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4월 중 삼호와 이수건설이 분양하는 ‘우아한시티’는 ‘2018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아파트 부문 대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편안한 삶을 위한 주거공간을 지향하는 브랜드 철학과 ‘2018년 LH 고객품질 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이수건설 ‘브라운스톤’의 차별화된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이 만나 탄생한 통합 브랜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15㎡, 총 99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3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4㎡ 6가구 ▲84㎡ 285가구 ▲115㎡ 10가구다.
‘우아한시티’가 위치한 우아동 3가는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심시가지형’사업에 선정돼 전주역 주변 상권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마중길 개선사업’과 ‘전주역 현대화사업’(2021년 예정) 등을 통해 전주역세권이 쾌적한 경관 및 청년과 문화, 사회적 경제가 살아 숨 쉬는 활력의 지역으로 탈바꿈해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전망이다.
‘우아한시티’는 교통에서부터 쇼핑.문화.교육.여가까지 모두 갖춘 생활인프라가 특장점이다.
도보거리에 KTX 전주역이 위치해 있고, 반경 5KM 이내에 자리한 동전주IC와 완주IC를 이용해 고속도로 진입도 쉽다.
더불어 백제대로와 동부대로를 이용해 전주의 시내 및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단지와 도보 5분 거리에 홈플러스(전주점)와 백제대로를 중심으로 완성되어 있는 원도심의 풍부한 상업시설 이용이 쉬우며 전북대병원, 주민센터, 우체국, 보건소 등의 편의시설 및 관공서의 이용도 쉽다.
이 밖에도 단지 바로 앞 동신초 및 전주북일초, 우아중, 기린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건지산과도 마주하고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입주민을 배려한 설계도 눈에 띈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의 단지 구성과 환기가 우수한 맞통풍 구조의 4-BAY 중심 설계(일부 이형설계) 등 입주민을 위한 설계로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특허기술로 완성한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모서리 부분까지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디테일한 열교 설계로 결로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거실과 주방에 기존보다 2배 두꺼운 60mm 층간소음 저감 바닥재를 적용해 층간소음 및 난방에너지를 줄일 계획이다.
‘우아한시티’의 임시홍보관은 전주 백제대로 794,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우아동 3가 746-41번지에 마련된다.  26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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