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7건 현지시정·172곳 보수보강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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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국가안전대진단 마무리‥7건 현지시정·172곳 보수보강 대상
  • 김종성 기자
  • 승인 2019.04.2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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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22일 정토진 부군수 주재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사항 최종보고 회의 열어
 
고창군이 61일간 진행된 2019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안전진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토진 부군수 주재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최종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2월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61일간 183개소에 대해 분야별 점검을 완료했다. 그 결과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점검 분야에서 현지시정 7건과 172건의 보수·보강 사항을 찾아냈다. 
공공시설은 보수·보강 계획을 즉시 수립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한 뒤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민간시설 역시 점검내용을 건물주 등에게 알리고 보수·보강을 요청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민간예찰단과 자율방재단 등 민간 참여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창군청과 및 읍·면사무소 홍보배너 비치, 현수막 게첨 등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및 자율안전점검 홍보를 진행했다.
일반 주택과 공동주택은 자율점검표 9000여부를 배부하고 스스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알리고, 숙박시설, 목욕탕, 어린이집 240여 개소에 대해 자율점검을 배부·게시해 고창군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 힘썼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발굴한 지적사항에 대해 그 결과를 공개해 군민들의 알권리를 확보 하겠다”며 “지적된 사안에 대해선 철저한 보수·보강을 실시해 100년 안전고창 실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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