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빈소 이틀째…정치권 발길 이어져 "고인, DJ 동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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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빈소 이틀째…정치권 발길 이어져 "고인, DJ 동지였다"
  • 최순옥 기자
  • 승인 2019.04.2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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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한화갑·유시민 등 오전부터 찾아 애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남 김홍일 전 의원의 장례 이틀째인 21일 빈소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 한화갑 전 의원 등 김 전 대통령의 측근을 비롯해 고인을 추모하는 정치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박 의원에 앞서 빈소를 찾은 김영록 전남지사는 "1998~1999년 목포에서 근무할 때 김 전 의원이 각별하게 저와 인연을 가지면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해왔다"며 안타까워했다.한편 김 전 의원의 장례는 22일 입관식을 거쳐 23일 발인할 예정이다. 장지는 광주 5·18 민주묘역이고, 가족장으로 치러진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날 오후 빈소를 방문할 예정이다.정동영 평화당 대표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도 이날 오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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