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삶 조성 ‘으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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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삶 조성 ‘으뜸’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9.04.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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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진행했던 신나는 두뇌튼튼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마음 쉼터 수료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관내 5개 경로당(갈마, 양지, 학석, 선거, 학암)을 선정하여 독거노인 등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신나는 두뇌튼튼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마음 쉼터’를 지정하고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보건진료소장과, 지역원예강사, 치매관리팀의 협력으로 주민들에게 뇌신경 자극 및 혈액순환 증가,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군은 유산소 운동, 다양한 작업치료 활동(만들기, 꾸미기, 신체운동, 보드게임 등), 치매진행 지연교육(운동, 식사, 독서, 뇌신경예방, 스트레스 관리요법 등), 치매예방 콘텐츠 확산(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예방운동법, 치매체크 등), 정신행동증상 대처요법 교육 및 원예활동, 내마음 치유하기 등 다각적인 노력을 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교육을 시키고, 서로 어울려 사는 따뜻한 삶을 제공하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전형심 보건사업과장은 “찾아가는 치매걱정 없는 건강한 임실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며, “치매는 치료시기와 적절한 진료, 치매환자에 우호적인 환경 등이 얼마든지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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