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공무원, 지역 탐방으로 미래 발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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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공무원, 지역 탐방으로 미래 발전 모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9.04.1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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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공무원 미래발전 방향 모색
 순창군 공무원들이 관내 주요시설 및 자원을 둘러보고 새로운 비전 개발에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에 걸쳐 순창군 공무원 31명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사업장과 우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내고장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군의 주요 사업과 자원에 대한 현장교육을 통해 군정 방향과 정책에 대한 이해로 새로운 비전과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로 2년째를 맞고 있다.
교육 첫 날인 17일에는 장난감도서관, 용궐산 치유의 숲, 장군목 등 6개 사업장을 방문했다.
특히 섬진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진 천혜의 관광자원인 장군목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이날 치유시간을 갖는 동시에 다양한 정책방안을 제시하며 순창군 미래 발전을 위한 유익한 논의도 이어졌다.
둘째 날은 쉴랜드 조성이 한창인 건강장수연구소를 방문했다.
쉴랜드는 순창군이 치유관광을 표방하며 힐링을 테마로 건강장수연구소 일대에 방갈로를 비롯해 워터공원과 구절초 동산 등을 조성하는 힐링관광지다.
점심식사 후 이어진 일정에는 전국 발효산업의 선두주자로 순창을 이끌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공사가 한창인 발효테마파크 조성지를 둘러봤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현재 우리군은 다양한 문화 관광자원이 산재되어 있고 우리 지역만의 차별화된 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기 교육은 32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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