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허가로 물꼬터진 코웰패션 물류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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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허가로 물꼬터진 코웰패션 물류단지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9.04.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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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부교리일대 애통리 사거리 인근에 코웰패션(주) 물류단지 조성사업이 4월 12일 건축허가를 마치고 조만간 첫 삽을 뜨게 될 예정이다. 코웰패션 물류단지 조성은 사업부지면적 3만3천평에 1차사업의 건축연면적은 2만평 이상으로 1차사업 투입비는 약 일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14년 상반기 토지매입부터 금번 건축허가 완료까지 약 5년간 수많은 곡절을 겪은 끝에 얻어낸 결과는 김제시의 발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코웰패션(주)은 코스닥 상장된 의류관련 전문업체로서 전년도 매출은 약 3,400억원 정도이며 내년도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초고속 성장 중에 있다고 한다.코웰패션(주)의 자회사인 모다아울렛의 전국 15개 매장 중 중요지점으로 입점 시키는 계획을 포함하여 사업추진 하였으나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 단체에서 지역상권 붕괴를 우려하여 아울렛 입점에 결사반대해왔다. 상호간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2016년 6월 22일 상생협약서를 체결하기에 이르렀고 내년 상반기 중 김제시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매장을 구성하여 그랜드 오픈할 계획이라 한다.상생방안에 담겨있는 주요 내용 중에는 사업주체인 코웰패션(주)을 김제시로 본사이전을 제안함에 따른 지방세 증대와 약 5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김제시를 대표하는 유일한 상장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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