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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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영화의 거리 새단장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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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영화제 고유의 색인 ‘전주 레드’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
올해로 20회를 맞는 전주국제영화제에 대비해 고사동 영화의 거리를 산뜻하게 정비키로 했다. 총 53개국, 274편의 영화가 상영될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고사동 영화의 거리 일원과 팔복예술공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6일까지 전주국제영화제 손님맞이를 위해 영화제가 열리는 공간인 영화의 거리 곳곳을 산뜻하게 정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의 주 공간으로 매년 유료관객 8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추억을 만드는 영화의 거리 곳곳은 전주국제영화제의 고유색인 ‘전주 레드’로 칠해지고, 개·폐막식 등 영화제의 주요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인 전주 돔도 설치된다.
오는 24일부터 전주국제영화제의 랜드마크인 ‘전주라운지’와 ‘전주 돔’을 현 옥토CGV주차장 부지에 설치할 예정이다. 영화제의 주행사장인 이곳에서는 개·폐막식, 영화인들과의 야외만남인 ‘시네마, 담(談), 디즈니사와 공동으로 기획되는 스타워즈 갤러리, CBS방송국과 함께하는 ‘전주 돔 뮤직 페스타 콘서트’ 등 관람객의 눈과 기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게 된다.
이에 서배원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전주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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