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텃밭 시농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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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텃밭 시농식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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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와 농작물의 성장, 수확의 기쁨 배울 예정
전주지역 어린이집 원아들이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배운다.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16일 센터 내 어린이집 텃밭에서 전주푸드 수요처인 6개 어린이집 원아와 원장,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텃밭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어린이집 텃밭 시농식 행사’를 가졌다.
어린이집 텃밭은 전주푸드 수요처인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흙냄새를 맡아보고 직접 자기 손으로 텃밭을 일구고 채소를 길러 봄으로써 계절과 날씨의 변화, 농작물의 성장, 수확에 대한 기쁨과 보람을 몸과 가슴으로 느끼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추진된다. 어린이집 텃밭에 참가한 어린이집은 각각 폭 1m 20cm와 길이 14m의 텃밭을 분양받아 채소를 심어 가꾸게 된다.
이에 강성욱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어린이집 텃밭에 참가한 어린이집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농작물 성장 과정에 따라 아이들의 호기심을 증대시키고 식습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어린이집 텃밭 활동은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자연의 소중함과 먹거리의 고마움까지 일깨우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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