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동물원 시민편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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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동물원 시민편의 향상 기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9.04.1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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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사유지 매입 후 주차장 120면 추가 조성키로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되면서 관람객이 늘어난 전주동물원이 관람자의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시는 주차면 부족으로 매년 봄·가을 성수기 때마다 반복되는 전주동물원 관람객들의 주차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동물원 주차장 인근 부지를 매입해 주차장 12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는 현재 빗물의 땅 속 침투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덕진공원 유역 LID 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이 올해 말 완공되면 주차 가능면수가 기존 708면에서 631면으로 줄어들어 관람객들의 주차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데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줄어드는 주차면적보다 많은 120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기 위해 현재 사업부지(사유지 2필지, 2,539㎡)에 대해 소유주와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금년 안으로 부지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시베리아 호랑이사와 원숭이사 신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내년부터는 이전보다 개선된 동물사에서 활동하는 호랑이와 원숭이를 만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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