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상전면, 논타작물 재배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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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상전면, 논타작물 재배 확대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9.04.1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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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상전면(면장 최경진)이 쌀 가격안정화와 밭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목표면적 133ha를 설정하고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올해부터는 지원대상 농지를 2017년 변동직불금 수령농지와 2017년 벼 재배사실 확인 농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난해 사업에 참여하지 못했던 농지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지원 금액은 1ha당 조사료 430만원, 두류 325만원으로 작년대비 각각 30만원, 45만원 인상되었으며,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또한 올해부터 농지를 휴경할 경우 최근 3년 기간 중 1년 이상 경작사실이 확인된 농업인에 대해 280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정부에서도 논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하반기 공공비축미 별도 배정 △농지은행(비축임대, 매입)지원대상자 선정 시 우대 지원, 논콩 수확분을 농협에서 전량 수매하면서 수매가격도 특등을 신설해 전년보다 7.1% 인상된 kg당 4,500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경진 면장은 “쌀 적정 생산을 위한 역점 사업인 만큼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앰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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