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법정민원 담당자 80명과 실과소 서무 담당자 27명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에서는 민원행정 추진 목표인 시민과 공감하는 포용적 민원 서비스 운영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현장에서는 △행복출산과 안심상속 등 생활민원 원스톱 서비스 확대 △사회배려 대상자를 위한 휠체어와 음성증폭기, 점자안내책자 등 구비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를 통한 구비서류 최소화 등을 안내했다.또 복합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원스톱민원처리제 △민원사전 상담예약제 △민원조정위원회 △민원후견인제 교육도 진행했다.특히 민원마일리지제를 운영해 신속하게 민원처리를 하는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안내했다.유진섭 시장은 “민원처리 담당자들은 밝은 얼굴로 민원인을 응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모든 민원인을 내 부모처럼 여기고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비효율적인 요소를 줄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민원 처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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