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 미래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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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 미래전략사업단 정례브리핑 실시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9.04.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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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호 미래전략사업단장, 첨단산업·토탈관광·에코축산 등 소관 주요 업무 브리핑
정읍시의 미래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미래전략사업단이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시책과 사업에 대한 설명은 물론 추진 과정을 알리면서 충분한 질의와 응답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유영호 미래전략사업단장은 철도산업농공단지 조성과 ‘2019~2020 정읍방문의 해 ’운영에 따른 사계절 토탈관광 활성화, Eco 축산 청정 정읍 조성 등 관할 3개과 주요 업무를 브리핑했다.유 단장은 신정동 3개 국책연구소(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와 이와 연계 조성한 첨단과학산업단지, 관련 연구기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한 전북연구개발특구 현황과 이들 첨단연구시설과 산업단지 등을 연계한 지역특화산업 혁신전략 등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특히 오는 29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는 ㈜다원시스 전동차 생산 공장과 관련, 2020년 3월까지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읍방문의 해 운영과 사계절 토탈관광 활성화와 관련한 구상도 소상하게 밝혔다. 유 단장은 “관광자원에 대한 집중 홍보와 함께 드론페스티벌 등 특별한 이벤트 마련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정읍드론페스티벌(5. 4. ~ 5. 5.)과 내장산캠핑대회(5. 17. ~ 5. 18.)를 소개했다. 더불어 내장산문화광장에 조성 예정인 어드벤처(adventure)복합놀이시설(이하 복합놀이시설)조성 사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사업 전반도 안내했다. 탄탄한 관광SOC를 구축하고 문화와 역사, 내장산과 구절초 등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엮은 고부가가치의 상품 개발에 주력해 ‘사계절 토탈관광 정읍’의 확실한 위상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유 단장은 이어 “축산의 부정적인 문제라면 분뇨처리와 가축질병, 축산 악취가 대표적이다. 이와 관련해 에코축산을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며 10년 간 2개 분야 6개 전략 16개 과제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더불어 에코축산 추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맡게 될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 구성, 농촌 테마공원 조성 등 축산 현안도 소상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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